[소소한 일상] '꽃보다 중년' 요리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작성자 : 동구사회복지관 (218.146.162.***)
조회 : 3,286 / 등록일 : 17-07-21 15:24
이○성 참여자 : "우리 한식조리나 뭐 이런거 말고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배우자. 다 혼자 살거나 가정이 어려운 사람들이 모였는데, 집밥을 잘해먹어야 안되겠나."
정○환 참여자 : "그래 이거 열심히 배워가지고 손님들도 초대하고 싶다. 우리집에 손님들이 오면 멋진 요리 대접하고 해야 안되겠나."
4월부터 지역 내 멋진 중년남성들과 이어온 꽃보다 중년 프로그램의 요리교실을 지난 7월 19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한 분위기에 입이 천만근보다 무거웠던 아버님들이 어느덧 프로그램 장소나 내용, 강사섭외 등 프로그램 진행방향에 대한 의견내기까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시간은 복날을 맞아 전복삼계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 준비한 '전!복! 삼계탕'!!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하고
깨끗히 손질해서
맛있는 전복삼계탕을 끓였습니다.
앞으로도 꽃보다 멋진 중년남성 아버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요리들이 기대됩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려요.